서울 강동구 성내동, 빌라 토파즈
이 곳은 현관, 거실, 주방 등 메인공간이 모두 화이트인 화이트하우스입니다.
딸이 사용하는 공간만 원하는 컬러에 맞춰 벽에 핑크가 입혀졌고 그래도 커튼은 색이 모두 빠진 화이트로 걸리게 되었습니다.
화이트커튼은 영국/디자이너스길드의 플레인북에서 선택된 원단인데 린넨과 면이 섞인 두께감 있는 원단으로 커튼이 묵직하고 스팀이 지나갔어도 자연스러운 원단그대로의 구김이 살짝 남습니다.
그래서 더 예쁘죠.
아래에 원목침대가 2개 나란히 놓인 방은 부부침실로 이 방의 커튼은 가구, 창호프레임, 소파 등의 컬러를 고려해서 베이지로 선택하셨어요.
단정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베이지컬러의 원단은 영국/샌더슨 제품입니다.
커튼을 치고 닫을때 손이 많이 안가게 해달라고 주문하셔서 커튼의 상단에 주름을 넣었고, 길이도 바닥에서 살짝 들리게 스르르 왔다갔다 편한 사용이 되도록 진행했습니다.
Curtain : 크림컬러 영국/디자이너스길드, 베이지컬러 영국/샌더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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